미국 미시간 주에는 마치 머나먼 우주를 떠나 지구에 착륙한 것 같은 미확인 비행물체, UFO를 닮은 동그란 모양의 집 한 채가 있습니다.
1994년에 우주와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자연주의학자 ‘로버트 클라크’ 씨가 직접 디자인하고 설계한 집인데요, 작년에 그가 사망하면서 이 집이 매물로 나왔고 샘 씨 가족이 새로운 주인이 됐습니다.
[샘 포스트에마/’UFO 닮은 집’ 주인 : «저는 ‘로버트 클라크’ 씨가 하려고 했던 것을 매우 존경해요. 그가 이 집에서 했던 모든 일은 의도와 계획이 있었죠.»]
샘 씨의 딸은 이렇게 독특한 집에 살게 되서 너무 즐겁다고 말합니다.
[사만다 포스트에마/딸 : «우리가 이렇게 동그란 모양의 집으로 이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.»]
방 3개, 욕실 3개로, 창문도 벽도 모두 동그란 형태인 이 집은 곳곳에 내부 수리가 필요한 상태인데요.
이미 입주한 샘 씨 가족은 이 집에 살면서 내부 수리 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제보하기
▷ 카카오톡 : ‘KBS제보’ 검색, 채널 추가
▷ 전화 : 02-781-1234, 4444
▷ 이메일 : kbs1234@kbs.co.kr
▷ 유튜브, 네이버,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!
Más historias